일상

최선을 다하는 삶

쥬비의 노후준비 2024. 3. 7. 11:07
반응형



최선을 다하는 삶.

나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려고 노력한다.
물론 누구나 그럴 것이다.
난 실수하지 않으려고, 고객보다 더 많이 더 빨리 캐치해서 알려주려고 미리미리 확인하고 인지해놓는다.
난 그렇게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해 왔다.
그러다보니 잘해야한다는 강박관념도 생기고, 실수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에게 내가 스트레스를 주기도한다.

겉으로는 잘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수도있는데, 나는 내 역량이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집에가면 항상 피곤해서 쓰러지기를 반복했던 시간도 있었다.
아이가 어렸을적 퇴근하고 집에가면 마음이 가벼웠지만, 아이랑 놀아줄 에너지가 난 늘 부족했다. 그래서 아이는 엄마처럼 직장에매이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곤했었다.
아이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지 못한 것 같기도하다.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은 보여줬을 것이다.

일주일중 수요일과 목요일이 되는 아침은 정말 몸이 피곤하다.
오늘도 아침 기상시간에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좀더 쉬고싶기도하고 좀더 누워있고 싶기도했다. 평상시의 루틴이 무엇인가 깨지면 내 몸은 반응한다. 몸이 지치고 피곤하고 힘들다는 것을.
그래서 나는 평상시 루틴을 깨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며 살아간다. 주말에도 평상시와 같은 시간에 식사를 한다. 이것이 중요한 루틴이다. 식사시간의 루틴이 달라지면 나의 모든 계획이 틀어진다. 내몸도 깨진 루틴에 반응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서 평사시 내 머릿속의 생각과 계획대로 움직이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남들이보면 고집을 부린다고 할수도 있을 것이지만, 난 내 스타일대로 움직이는게 편하다.
어제 저녁은 저녁을 생각보다 많이 먹었다. 조금더 먹었는데, 몸이 먼저 반응을한다. 갑자기 피곤이 밀려와 잠이 쏟아졌다. 남편이 하는 말이 귀에 들려오지 않았다. 남편의 말에 귀기울여 들었어야하는데 평상시보다 과식한 내 몸은 모든 걸 귀찮아하고 거부했다.
먹고나서 또 후회했다. 더 먹지 말았어야했는데..
쉽지않은 일이지만, 먹고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잘 조절해야겠다.

나의 삶으로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싶다.
그렇게 살고 싶은데, 내 삶이 그렇지 못할때가 많음을 느낀다.
조금씩 바꿔봐야지. 조금씩 내 삶에 변화를 줘야할 것 같다.
오늘도 똑같은 일상에 똑같은 업무로 하루를 채워간다.
어제와 다른 1가지를 도전해봐야겠다.
감사한 것들을 먼저 찾아보고, 오늘도 감사함으로 나아가야겠다.

저녁메뉴를 정해놓고, 퇴근할 때 허둥지둥하지 말아야지.
오늘은 내가 먼저 다른이들을 위로하고 챙겨주는 말을 해봐야겠다.
나도 누군가에게 챙김을 받으면 기분이 좋았다.
나도 다른이를 챙기는 사람으로 살아가야지.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살아가야지.
따뜻한 봄 햇살이 그리운 날이다.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룸 자취생의 필수품  (0) 2024.04.13
고속도로 EX오일주유소  (0) 2024.03.09
잘 살기위한 노력  (1) 2024.02.29
구글애드센스 신청 보류  (0) 2024.02.27
정보가 돈이다  (0)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