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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돈이다

쥬비의 노후준비 2024. 2. 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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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돈이다



우리는 요즘 정보가 돈이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정보가 너무 많아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고 적용하기가 어렵다.
우리는 수많은 정보속에 묻혀 사는 것 같다.
근데 막상 내게 꼭 필요한 정보는 찾지못한 채말이다.
2000년초 어떤이는 좋은 00연금보험(최저이율 7%)에 월20만원씩 20년을  가입했더니,  55세가 되어 월70만원의 연금을 평생수령하게 되었다고 한다. 난 2000년초에 이런 연금보험에 가입을 안하고 어디에 가입했었던가... 나에게 다가온 지인은 어느날  00생명 변액연금
으로 날 유혹했고 난 나의 어두운 미래를 대비하고자 월20만원의 변액연금보험에 가입을 했더랬다. 그리고 7년후 원금도 안되는 불입금액에 화가나서 막심한 손해를 보고 해지를 해버렸다.
00생명 변액연금을 소개한 이를 만나지않고 최저이율 7%인 00연금보험 설계자를 만났더라면 난 어떻게 되었을까?...

52세.
요즘 나에게 맞는 정보는 뭐가 있을까?
내 미래를 어떻게 다가올까? 난 은퇴후를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걸까?
난 열심히 인터넷을 찾아 정보를 얻는 중이다. 나와같이 다가오는 미래를 걱정하며 준비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너무 반갑고 행복하다.
사실 나보다 더 좋은 환경과 형편에 있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들을 보면 부럽기도하다.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밥한번 사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고싶다.

난 내가 선택한 최고의 노후준비로 나의 ETF연금들이 있다.
미국ETF에 투자한 나의 작은 연금들이 요즘 부쩍 성장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금액이 작아서 아직은 노후준비에 부족하지만, 나의 이작은 씨앗과 새싹이 언젠가는 커다란 나무로 성장해 있으리라 믿는다.
60세까지는 직장을 다니며 수입을 벌어야 할 것 같다.
아니 그 이전에 반퇴를 해서 하루4-5시간만 일하는 일을 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나이가 드니 하루 온전한 8시간 근무는 무리다.
만55세가 되면 반일근무로 직장을 옮기든지, 하는 일을 바꿔봐야할 것 같다.
야근과 온종일 근무는 부담스럽다.
내 아이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자립하는 날이 오면 나도 자립할 수있을 것 같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내세상이 올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대학교에서는 천만원단위로 돈이 나갔다. 후덜덜했다.
아직 1년이 더 남아있다. 남은 마지막4학년까지 지원해주면 나도 졸업하고 싶다.
주님, 내 아이가 온전하게 자립할 수 있는 직장을 다니게 해주세요!!!

60세가되면 국민연금 조기수령을 고민해보고, 연금을 수령할지, 하루 3-4시간 일할 수 있는 일을 찾을지 고민해봐야겠다. 건강보험 때문에 일을 할 수 도 있을 것같다.
실업자는 되지않을 것 같아서 난 다행인건가?
무언가 할 수 있는 기대가 있으니 내 인생도 좋아보인다.
그리고 난 꿈이 있으니 행복하다.
하고 싶은게 아직도 많아서 기대가 된다.
오늘은 퇴근후 일주일을 기다려온 구역예배가 있는 날이다.
2주동안 못본 구역식구들 소식도 듣고싶고, 살아가는 이야기, 기쁨으로 보낸 이야기, 감사한 일들, 신앙고민들, 성장하는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넘 즐겁다.
고민있던 구역식구들은 고민이 사라졌을까? 더 큰 기쁨으로 채워졌을까?

요즘은 남편과 우리의 미래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
나혼자 미래를 계획하는건 어렵지만, 둘이가 같이 은퇴이후를 계획하니 의지가된다.
그래서 요즘은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위로도 되고, 든든해진다.
고마워요, 남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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