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잘 살기위한 노력

쥬비의 노후준비 2024. 2. 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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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기위한 노력
매일 매일 다람쥐 쳇바퀴돌 듯 돌아가는 인생.
나는 나의 인생을 잘 살아내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가?

의.식.주
의-교복같은 나의 옷. 나는 멋도 잘 부리지 않고 입으면 편한옷 위주로 번갈아가며 입는다.
누가보면 매일 똑같은 옷만 입는 줄 알수도 있다. 이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내가 편하고 내가 만족하면 그만이다. 운동화 욕심은 많다. 운동화는 몇켤레 있다. 발이 편해야 몸도 편하기 때문에 신발은 쟁겨두고 신는 것 같다.
식-53세. 아직도 먹는 욕심을 내려놓지 못했다. 먹는 것에 절제가 힘들다.
40대까지는 삼시세끼 밥을 먹었다. 아침에도 밥을 간단히. 요즘은 아침에 밥대신 과일과 나또, 삶은계란등 이것저것을 조금씩 먹는다. 밥에서 벗어났다는 것이 나에게는 혁명이다. 식사때에 밥을 먹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바뀐 것이다. 어제도 점심과 저녁을 먹으면서 조금 많이 먹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어제는 16,000보를 걸었다. 16,000보 걸은것으로도 해결은 되지 않는다. 자기만족이다. 이만큼 걸었으니 오늘은 괜찮을거야하는 자기만족.
주-집은 항상 나의 안식처다. 내집이니 이사갈 걱정도 없고, 탑층이라 층간소음도 없다. 그래서 99%만족한다.
대신 드레스룸이 겨울철에 많이 습한것같아 고민이다. 가습기를 요즘 아침 저녁 틀고 있다. 대책을 마련해야겠다.

직장에서 점심식사후 걷는다. 점심시간 1시간은 식사후 걷기로 매일 루틴이 되었다. 식사후 걸으면 5000보~5500보가 된다.
저녁을 먹고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걷는다. 일주일에 2번이나 3번 걸으려고 노력한다. 주말에는 한번은 걷는다. 조금조금 무리하지 않고 걸으려한다. 걷는 것도 욕심부리면 쉽게 지친다.
지치는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목표다.
무엇이든지 하다가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해 보려고 한다. 큰 욕심을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하다. 순간순간 느끼는 작은 행복감을 자주 느끼고 싶다. 작은 행복감, 작은 성취감 그리고 내 마음은 평안함. 감사함. 기쁨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이 더 해진다. 그러나 돈주고 먹는 음식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 행복이 반감된다. 선택을 잘해야한다. 같은 값이라도 행복감이 큰 것으로 선택하자.
연휴를 앞둔 평일이다. 왠지 금요일같은 날이다.
월요일에 비해 금요일은 출근길도 마음이 가볍다. 기분탓이겠지만.
연휴를 앞둔 오늘도 출근길이 가볍다. 도로위에 차도 많이 없는것같다. 다들 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떠나는 것 같다.
벌써 3월이다.
봄이되고 꽃이 피면 난 기분이 더 좋아질 것 같다. 그리고 좋은 일들이 가득 생길 것 같다. 그리고 어디론가 훌쩍 여행도 가야지. 평상시에 해보지 못한 것들을 여행에서 많이 경험하게된다. 그런 기억은 참 오래간다. 추억을 돌아보고 행복에 젖어드는 시간도 참 좋다.
봄이되면 여행을 떠나야겠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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