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장 첫 번째 기도제목은 우리가족 전도이다.
남편과 부모님, 그리고 오빠와 남동생을 전도하는 것이 나의 간절한 기도제목이다.
교회에 부부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믿는 것이 조금은 부럽다. 아니 아주 부럽다.
그래서 어떨때는 내가 혼자 교회를 다니는 것이 슬플때도 있다.
하나님 왜 저는 매일 혼자인가요?
왜 저는 혼자 예배를 드려야하나요? 하나님께 원망을 많이 했다.
빨리 우리가족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길로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근데, 문득 오늘 나의 뒤통수를 치는 말씀이 들렸다.
정성을 다해 지극정성으로 가족들을 섬겼느냐는 것이다.
그러고보면 나도 늘 이기적이라 내편한대로 가족을 대했음을 회개했다.
하나님은 더 섬기고 섬기라고 하신다.
남편의 마음문이 열리게 해달라고 기도가 나온다.
남편의 마음문이 열리게 하려면 내가 더 사랑으로 섬겨야함을 오늘 또 깨달았다.
어제저녁 남편이 새로구입한 의자에 한번 앉아보라고 했을 때
난 시쿤둥하게 응 알았어..하고 대답했다. 그 즉시 가서 앉아보고 좋다고 잘 샀다고 칭찬을 해주고 호응을 해주었어야했는데 또 후회가 밀려왔다. 사실 집에 책상의자가 망가진것도 아닌데 책상의자를 새로 거금을 주고 구입한 것이 난 마음에 안 들었던거다.
오늘 저녁은 새로산 의자에대해 말해주고, 남편의 말에 귀 기울여서 장단을 맞춰줘야겠다.
믿음의 길은 정말 쉽지않다.
험난하고 험난하다.
난 예수님을 믿고싶은 마음이 생겨서 쉽게 교회를 다녔는데, 우리가족을 전도하기란 정말 너무 어렵다. 우리가족을 구원하는 믿음의 용사가 되어야겠다.
하루 빨리 우리가족의 마음문이 열려서 구원받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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