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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다짐
요즘은 집에가서 저녁먹고 쉬고있으면 넘 피곤해서 10시도 전에 쓰러져 잠을 잔다.
겨울이라 그렇겠지 생각해본다.
하루종일 사무실 컴퓨터앞에 앉아있는 일도 나에게는 모든 에너지를 쏟는 일이라 피곤한 것 같다. 주말에 달콤한 낮잠은 나에게 필수다.
2024년에는 마이너스인 나의 통장을 채우는게 재정적인 목표다.
통장이 마이너스이다보니 월급이 들어와도 쉽게 메꿔지지가 않는다.
아직까지는 딸의 생활비를 감당해야하니 대학교를 졸업할때까지는 감수해야한다.
노후준비를 해야하는데, 나에게 이 일들이 스트레스가 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51세. 나이가 들다보니 자신감이 많이 상실된다. 업무적으로도 연봉에서도.
난 몇 살까지 직장을 다닐수 있을까?
내인생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느끼게된다.
아무리 힘든일이 닥칠지라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꿋꿋하게 이겨내고 극복해 나갈 것이다. 난 이겨낼 힘이 있으니까.
남은 나의 인생도 열심히 살아가야지.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야겠다.
이기적인 욕심보다 남을 위해 배려하고 섬기며 살아가야겠다.
내가 나 된 것은 나혼자만의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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