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장 첫 번째 기도제목은 우리가족 전도이다. 남편과 부모님, 그리고 오빠와 남동생을 전도하는 것이 나의 간절한 기도제목이다. 교회에 부부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믿는 것이 조금은 부럽다. 아니 아주 부럽다. 그래서 어떨때는 내가 혼자 교회를 다니는 것이 슬플때도 있다. 하나님 왜 저는 매일 혼자인가요? 왜 저는 혼자 예배를 드려야하나요? 하나님께 원망을 많이 했다. 빨리 우리가족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길로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근데, 문득 오늘 나의 뒤통수를 치는 말씀이 들렸다. 정성을 다해 지극정성으로 가족들을 섬겼느냐는 것이다. 그러고보면 나도 늘 이기적이라 내편한대로 가족을 대했음을 회개했다. 하나님은 더 섬기고 섬기라고 하신다. 남편의 마음문이 열리게 해달라고 기도가 나온다. 남편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