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득신고 안내문을 받았다

증권사로부터 메일이왔다.
2023년 금융소득신고에 참고하라는 금융소득자료였다.
매년 이메일로 금융소득을 받으면서 나에게 금융소득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음을 다시금 느끼게된다.
금융소득과 세금을 보니 이걸 내야한다는 건가?하고 의문이들었지만, 이내 안심이 되었다.
금융소득은 1년간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5월에 종합소득세로 합산신고할 의무가 있다.
나는 아직 2천만원을 초과하려면 멀었다.
난 2천만원을 초과해서 금융소득신고해보는 날이 꼭 오기를 소망해본다.

2023년에는 딸아이의 미국교환학생자금이 필요해서 주식을 매도했다.
가지고있던 미국투자 ETF를 눈물을 머금고 매도를 했다.
해외주식양도세가 발생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마이너스인 차이나전기차를 팔아서 해외주식양도세기준은 초과하지 않았다. 이것도 다행인건지..
2023년 미국ETF가 많이 올라서 정말 배가 많이 아팠다.
가지고있었더라면 더 큰 수익을 볼 수 있었을텐데...
그나마 딸아이가 미국교환학생기간동안 많은 경험을 쌓고 돌아와서 아깝지않다.

올해는 수입대비 남는 돈이 많아지길 학수고대해본다.
수입도 늘리는 방법을 연구해야하고
비용을 줄이는 방법도 연구해봐야한다.
흠.. 직장월급이 많았을때는 고민하지 못했던 일이 요즘 발생하니 우울하다.
나이도 있고, 직장의 월급도 예전보다 줄다보니, 생활비에 현타가 온다.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가기를..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올거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기대하며 나아간다.
난 잘 될거니까.
난 잘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