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9.금요일 설날은 2월10일 내일이다. 친정집 우리가족은 차례를 지내는 집이다. 우리가족은 전날인 오늘 모두 모였다. 올해부터 큰댁은 집에서지내는 차례를 없애고, 산소에가서 드리는 간단한 성묘로 명절을 대신하기로했다. 친정아버지는 어렸을적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남의집 양자로 간적이있어서 양부모님제사를 명절에 지내고있다. 아버지도 이번명절부터는 간단하게 차린 음식으로 차례를 지내시겠다고 했다. 그래서 엄마는 전과 튀김음식은 안하시기로했다. 이것만 안해도 할 일이 줄어들어서 편해보이셨다. 가족들이 모여서 점심을 먹고 성묘를 다녀오고 세배를 했다. 오늘은 명절전날이다. 그리고 다들 집으로 귀가했다. 간편하고 좋았다. 앞으로도 명절은 간편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다. 오빠네가족과 조카들, 남동생 얼굴도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