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51세 직장인이다. 1. 고정관념 나는 지금까지 스스로 은퇴를 규정지으며 나는 55세에 은퇴할거야 생각하며 살아왔다. 55세에 은퇴자금이 모아지지 않았다면 몇 년 더 일을해서 은퇴자금을 마련해야지 하고 말이다. 지금까지 해온 일이 너무 지겨워서 더 이상 일을하고 싶지 않았다. 은퇴를 하면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도 만나고 여기저기 놀러다니며 재미있게 보내고 싶었다. 2. 생각의 전환 그런데 요즘 나는 생각의 전환이 일어났다. 은퇴? 정말 은퇴를 해야할까? 더 재미나고 좋은 일을 찾는다면 은퇴하지 않아도 될거같은데..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은퇴에 대한 고정관념이 나에게도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다. 직장은 반드시 은퇴를 해야한다는. 일이 너무 지겨우니까. 일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니까. ..